• 2020. 10. 5.

    by. 가제트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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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어문화축제는 한국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퍼레이드 형식의 성소수자 축제입니다. 2020년 8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퀴어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9월 8일에 시작되어 9월 9일에 마무리되었고, 이 당시 퍼레이드는 대학로 거리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6월 12~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퀴어축제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여느 축제들처럼 5월 말~6월 초 예정에서 6월 중순 이후로 행사를 한 차례 연기했지만, 코로나의 불확실성으로 일정이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퀴어문화축제 개막을 1주일 앞두고 2020 퀴어퍼레이드 등 퀴어축제가 온라인 진행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퀴어축제 주제는 ‘축제하라, 변화를 향해’입니다.


    프로그램 & 섹션

     

     


    1. 개막식 

    제20회 한국 퀴어영화제의 개막식은 온라인 & 생중계 & 무관중으로 서울 퀴어문화축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 트레일러 소개, 영화제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2. 커런트 이슈

    퀴어 영화를 통해 동시대적 사회 이슈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커런트 이슈 섹션입니다.


    퀴어의 공간, 소수자와 의료인의 시점에서 바라본 성별 재지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특별전 「Re:connect」


    영화제 20회를 맞이하여 근작들 중 충분한 조명을 받지 못했거나 재차 언급해야 마땅할 가치를 지닌 영화들을 다시 상영합니다.


    4. 국내 장편


    2020년 국내 장편의 경우 새로 다른 방식으로 퀴어영화의 외연을 확장하는 작품들로 선정되었어요.

     

    홍지영 감독의 <괴물, 유령, 자유인>은 퀴어하다고 느끼는 감각의 근원에 대해 형식적 실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김새별 감독의 <삼촌은 오드리 헵번>은 친숙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벗겨냅니다.


    5. 국내 단편


    한국 퀴어영화제 국내 단편 섹션에서는 총 10편이 상영됩니다.


    한국 단편 상영장의 가장 두드러진 경향은 연출자 나름의 시각으로 작금의 세태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와 공생의 방식을 영화에 녹여냈다는 점입니다. 


    6. GV (Guest Visit)


    해당 영화의 감독, 배우, 스텝 등 제작에 참여한 분들을 초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온라인 & 생중계 & 무관중으로 서울 퀴어문화축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소통을 진행하게 됩니다.


    7. Q톡 (Queer movie TALK)


    영화와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별 기획 토크를 말합니다.

     

    해당 이슈의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대하여 영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토크쇼입니다.

     

    Q톡은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를 통해 상영작을 관람한 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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