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4. 20.

    by. 가제트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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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a Cola (KO)

    장사중에 최고는 단연 물장사다.
    코카콜라는 19세기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기를 넘어서는 물장사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코카콜라는 회사 이름이 곧 대명사가 된 대표적인 사례다. 냉전 시대에도 소련의 고위직들은 소련의 감시를 피해 코카콜라를 마셨다고 한다. 그리고 워런버핏이 가장 사랑한 배당주가 바로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1. 절대적인 브랜드가치

    2. 57년간 꺾이지 않는 배당 성장

    3. 안정적인 영업이익

    4. 높은 자기자본수익률 (ROE) - 44.75%

    Coca Cola (KO) ROE

    이 네가지 이유를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각광받고 있는 배당주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바겐세일 중이고, 배당 수익률은 3.48% 정도다. 중독성이 강한 기호식품인 코카콜라는 실적이 경기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는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코카콜라의 매출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 락다운으로 인해 EPS 예상치는 0.44로 낮게 잡힌것 같다. 실적 발표 후 시장의 기대에 부흥했는지 지켜봐야겠다.

    Coca Cola (KO) Earnings

    미국의 소비자 선호도는 변하고 있고 탄산음료 소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음료, 스포츠 음료등 다양한 음료를 보유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Coca Cola (KO) Revenue

     

    코카콜라의 문제점이라면, 코카콜라는 불량 식품의 대명사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탄산 음료의 판매가 수년 동안 꾸준히 감소 해왔다. 실제로 1인당 탄산 음료 소비량은 2000년대 초 50갤런에서 2018년에는 약 37 갤런으로 떨어졌다.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에 코카콜라 역시 제로콜라를 출시하고 비타민 워터, 조지아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출시하며 상품 다각화를 진행했다.

    그래도 우리는 탄산 음료를 마신다. 나도 어제 햄버거를 시켜 먹으면서 콜라를 마셨다. 앞으로 코카콜라의 성장성에 문제가 있는지 잘 판단하며 투자해야겠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와 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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