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와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하여 (feat. 연준 의장의 자산배분)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5일~16일에 FOMC가 개최됩니다. FOMC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줄임말로,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를 뜻합니다.

FOMC는 1년에 총 8번 진행되며, 향후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과 함께 기준금리, 경제 정책 기조 등이 결정됩니다. 세계 경제의 기준이 되는 미국 경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회의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FOMC를 주최하는 곳은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의 핵심기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입니다. FRB의 의장인 제롬 파월은 세계 경제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사람입니다. 코로나 증시 폭락 이후, 파월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가가 요동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FOMC에서도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와의 괴리와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17일 새벽에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준이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소극적인 모습이나 경고를 보내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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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의장, 제롬 파월

 

Jerome Hayden Powell, 제롬 파월은 1953년 2월 14일생이며, 제가 대학을 다녀서 친숙한 워싱턴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월스트리트의 소형 투자은행인 Dillon, Read & Co. 에서 재직하다가 조지 H. W. 부시 때 미국 재무부 차관을 역임, 이후 칼라일그룹으로 이적했다가 2011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연준 이사로 임명됩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재닛 옐런 부의장을 단임 의장으로 내려 앉히고 후임 의장으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상원의 동의를 받아 2018년 2월 1일부터 미국 연준 의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제롬 파월은 이전 의장에 비해 경제학이나 경영학 출신이 아니라는 약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의장들 때에 비해, 부의장과 뉴욕 연방은행장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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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의 투자와 자산배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재산은 2019년을 기준으로 약 $55 million으로 약 600억 원 정도의 자산가입니다.

제롬 파월의 자산은 주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부동산이 가장 적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연준 의장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부동산의 비중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미국 연방 윤리청에서 공개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튜버 김단테님이 정리를 해주셔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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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언급된 주식의 매수와 매도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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