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4. 24.

    by. 가제트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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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izon (VZ)

    4월 24일 장전에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 회사 버라이즌 Verizon (VZ)의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버라이즌은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 회사입니다. 2000년대 들어 AT&T를 제치고 미국 1위의 통신 기업이 되었습니다. 버라이즌은 2000년 전화 회사 벨아틀랜틱과 장거리 전문 통신회사 GTE가 합병하면서 탄생 하였습니다. 벨아틀랜틱은 20세기 미국 통신업계를 지배하던 우리가 잘 알고있는 기업 AT&T로부터 독립한 회사입니다. 1984년 미국에서 통신업계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 AT&T로부터 7개의 회사가 독립했습니다.

    버라이즌과 AT&T의 미국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은 모두 34% 수준이고 근소하게 버라이즌이 앞서고 있습니다. 최근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각각 18%, 12%이니 합병하면 30% 정도로 각각 30% 정도씩 나눠 갖게 됩니다.

    버라이즌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이동통신사업) 이외에 버라이즌 미디어 그룹 (AOL, 허프포스트, 야후, 텀블러) 디지털 매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통신 (버라이즌 파이오스(FIOS)), IPTV, 집전화 서비스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즌의 2019 Q4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주당순이익 EPS는 떨어졌습니다.

    Verizon (VZ) EPS
    Verizon (VZ) Revenue

    버라이즌의 시가총액 245억 달러 정도의 거대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버라이즌은 21년간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급한 기업입니다.

    현재 AT&T만 보유중이지만, 향후 버라이즌의 퍼포먼스 또한 좋아보인다면 버라이즌에도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와 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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