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조사인 다임러가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 및 인공지능 인프라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차량에 기본 제공돼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와 '엔비디아 오린'을 바탕으로 차량이 한 목적지에서 다른 목적지로의 일반 경로를 자율 주행하도록 합니다.

벤츠와 엔비디아는 SAE(미국 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 고도화 단계) 레벨 2와 3은 물론 자동 주차 기능이 포함된 레벨 4까지 포함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합니다. 또 엔비디아 드라이브 인프라 솔루션을 이용해 데이터 중심 개발과 심층 신경망(DNN)을 개발합니다.

이 시스템은 안전에 최대 중점을 둡니다. 또한 이 시스템이 적용된 모든 차량은 무선 업데이트로 새로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적용될 계획입니다. 고객들은 차량을 유지하는 동안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구독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1회계 연도에 자동차 관련 매출로 4억 7,7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0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6%인 7억 달러보다 감소한 액수입니다. 벤츠는 2019년 경쟁사보다 더 많은 프리미엄 차량을 판매했음에도 판매 수익률이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부문 매출이 1년 전의 1,024억 7,000만 달러보다 하락한 923억 6,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 2024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도입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언급된 주식의 매수와 매도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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