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태양광 미국 신재생에너지의 혁신!?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 발전용 태양광 지붕(Solar Roof)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태양광 지붕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 기술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테슬라의 전기차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파워 월(Powerwall), 메가 팩(Mega Pack)과 파워 팩(Power Pack)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테슬라는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그리고 그것을 활용할 모빌리티까지 갖춘 토털 패키지 에너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EV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테슬라의 에너지사업부인 테슬라 에너지(Tesla Energy)는 글로벌 분산형 전력회사로 성장하고 있고, 결국 테슬라 자동차사업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엘론 머스크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테슬라 에너지는 향후 테슬라 사업활동의 주요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역대 최저 비용의 태양광을 선보인다며, 테슬라에서 평균적인 시스템은 이제 업계 평균 가격보다 3분의 1 더 저렴해졌으며 최근에는 최저가 보증도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뉴멕시코주는 전체 수명기간 동안 평균 5만 5천 달러를, 버몬트주는 4만 7천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테슬라는 태양광 패널 설치 제품이 더 눈에 잘 띄도록 웹사이트도 업데이트했으며 차량 이외의 제품이 테슬라 웹사이트 전면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서 테슬라의 태양광 사업 확장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태양광사업은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회복 계획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언급된 주식의 매수와 매도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이전 글: 2020/07/01 - [투자/경제] - 연준, 회사채 매입 박차!? (feat. 불투명한 경제 전망)

연준, 회사채 매입 박차!? (feat. 불투명한 경제 전망)